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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트웍스, ‘쎈느’서 올림피아 자그놀리 팝업전시

복합문화공간 쎈느에서 즐기는 올림피아 자그놀리

2022.10.13

성수동 쎈느
(서울시 성동구 연무장5길 20 1F)

이탈리아 밀라노 출신의 세계적인 일러스트레이터 올림피아 자그놀리(Olimpia Zagnoli)의 국내 전시회가 각계각층의 관람객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

올림피아 자그놀리는 오는 10월 31일까지 서울 성수동에 있는 복합문화공간 쎈느(Scène seoul)에서 리미티드 에디션과 조형물 30점, 그 외 다양한 아트 상품들을 아우르는 전시회를 진행한다. 그녀가 협업한 이탈리아 PdiPigna 브랜드(Since 1839)의 노트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콜라보 행사로 기획됐다. 작가의 일러스트 작품이 들어간 카페 메뉴(라떼, 파운드케이크)도 출시돼 전시장을 찾는 관람객들의 오감 만족도를 높여 주고 있다.

오는 11월 7일까지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 진행되는 블라섬 아트페어(Blossom Art Fair)에도 참여한다. 리미티드 에디션 13점과 올림피아 자그놀리가 한국 전시를 위해 특별 작업한 유화 시리즈 ‘KISS’ 작품 6점을 함께 선보인다.

유머러스한 감성과 매혹적인 작품들로 뉴욕 미디어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한 올림피아 자그놀리는 뉴욕타임즈, 뉴요커, 뉴욕지하철과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했으며 펜디, 프라다, 디올 등 유수의 브랜드를 고객사로 둔 글로벌 일러스트레이터다.

앞서 지난 10월 1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국내 처음이자 아시아 첫 전시회 ‘올림피아 자그놀리 특별전 : Life is Color’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형형색색의 네온, 세라믹, 나무, 플렉시글래스 조소를 사용해 3D 공간으로 확장한 드로잉을 포함, 총 11가지 섹션에 15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됐다.

문화뉴스 김국진 기자
자료 제공 문화뉴스
원문출처 문화뉴스 (https://www.mhn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36288/)